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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한국어 실력 레벨 'UP'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 근로자 위한 한국어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8.07.30 11:12:15
  • 최종수정2018.07.30 11:12:15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미미식품에 근무 중인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 1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직장인반)’을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관내 기업체인 미미식품에 근무 중인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근로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해온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직장인반)'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3주간 주 5회(매일 2시간)에 걸쳐 운영됐으며,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의지가 크지만 바쁜 직장일로 인해 학습기회가 부족한 결혼 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어 기초문법과 어휘를 비롯해 사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생활언어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석수 센터장은 "수년간 괴산군 다문화가족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 이한배 미미식품 대표의 배려와 점심시간까지 반납해 가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열정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이번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한국어능력 향상 및 사회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됨은 물론 최종적으로 국적 취득에까지 도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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