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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송호관광지 피서지새마을문고 개소

피서객들 솔밭 독서 삼매경

  • 웹출고시간2018.07.24 11:45:51
  • 최종수정2018.07.24 11:45:51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새마을문고 개소식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송호관광지에 피서지새마을문고가 문을 열고 피서객들의 무더위를 쫓는다.

군에 따르면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는 피서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약 한달간 송호관광지 내에서 '2018 피서지 새마을 문고'를 운영한다.

이 새마을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전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신간도서 160권을 포함해, 문학과 일반교양 등 이용자들이 쉽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5천여권이 비치됐다.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무더위를 피하며 마음의 양식까지 쌓을 수 있어, 매년 개소시마다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기간중 휴무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방한다.

이와 함께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는 환경안내봉사센터, 관광안내 및 미아보호소도 등 종합관광안내소의 역할을 수행해 피서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또한 송호관광지 내 환경정화활동과 재활용품 수집 등 쾌적한 유원지 만들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휴식과 독서를 즐기며 즐거운 캠핑을 보낼 수 있도록 피서지문고를 운영한다"며 "솔향기 가득한 곳에서 가족, 친구들과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지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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