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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비위 몸살 청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모 '미달'

지원자 단 1명, 공단 재공모 절차 진행

  • 웹출고시간2018.07.22 16:34:52
  • 최종수정2018.07.22 16:34:55
[충북일보] 고객 만족도 조작 등 각종 비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공개 모집이 지원자 미달로 취소됐다.

22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13~20일 진행한 공단 이사장 공개 모집에서 지원자가 단 1명에 그쳤다.

지방공기업법 시행령에 따라 임원 후보자 추천은 2명 이상을 충족해야 하지만, 지원자가 1명에 불과해 이사장 임용 절차를 시행할 수 없게 됐다.

공단은 오는 23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이사장 재공모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공사·공단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임원이나 공무원 4급 이상 경력자, 경영·행정·환경 분야에서 5년 이상 일한 박사 학위 소지자다.

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기간제 근로자 야간 당직수당 미지급과 고객 만족도 조작, 성과급 부당 수령 의혹 등 각종 비위에 연루됐다.

시는 이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특별감사도 진행하고 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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