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2018년 FTA 피해보전직불제 및 폐업지원제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8.07.06 14:32:17
  • 최종수정2018.07.06 14:32:1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입는 손해에 대해 일부를 지원해주는 FTA 피해보전직불제와 폐업지원제 신청을 이달 말까지 생산지 읍·면사무소에서 받는다.

신청 대상은 FTA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은 호두와 도라지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지원하는 피해보전직불금과 호두 재배를 계속하는 것이 곤란한 농가에 대해 폐업비용을 지원하는 폐업지원금 등 2개 사업이다.

피해보전직불금'은 한·미 FTA 발효일 이전부터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호두와 도라지를 생산하거나, 한·중 FTA 발효일 이전부터 역시 도라지를 생산한 후 지난해에 판매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자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폐업지원금'은 한·미 FTA 발효일 이전부터 폐업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토지·입목 등에 대해 정당한 소유권을 보유하며 호두 재배면적의 합이 1천㎡이상인 자 등이 해당된다.

피해보전직불금 지원액은 호두가 ha당 69만1천980 원, 도라지가 6만3천855 원이며, 폐업지원금은 호두가 ha당 1천207만380 원이다.

피해보전직불금의 지원한도는 개인일 경우 3천500만 원, 법인단체는 5천만 원까지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판매 실적등의 서류를 갖춰 생산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되고, 지급대상자는 현지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