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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장애인 독서편의 사업 운영

청주시립도서관, 정보 소외 계층의 평등 실현

  • 웹출고시간2018.05.28 17:26:10
  • 최종수정2018.05.28 17:26: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도서관이 시민의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책나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원하는 자료를 집까지 무료 배달해주는 독서편의 사업이다. 이는 지역의 공공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우정사업본부가 협력해 운영하는 것으로, 책나래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시각(1∼6급), 청각(1∼5급), 지체, 신장, 심장, 뇌병변, 간, 뇌전증, 안면, 언어, 자폐성, 장루·요루, 정신, 지적, 호흡기로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 유공상이자, 상이등급 1∼5급이나 거동 불편자에 해당하는 장기요양 1∼5등급 시민이다.

신청 방법은 해당 구비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또는 대리인이 권역별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 가입을 하면 이용 가능하다.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되면서 회원 가입 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청주시립도서관은 많은 장애인들이 독서 편의를 위해 방문 서비스도 펼치기로 했다.

김수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정보 소외 계층이 무료 택배를 이용해 편하게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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