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소년체전 성공 개최 우리가 책임져요"

240명 자원봉사자 맹활약

  • 웹출고시간2018.05.27 16:07:56
  • 최종수정2018.05.27 16:07:56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26~29일까지 충주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240명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분주하다.

ⓒ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6~29일까지 충주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친절과 미소로 손님을 맞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은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경기장 안내, 급수 지원, 주차관리,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이 불편 없이 대회를 치르고 즐기도록 배려하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폐막식이 없는 관계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보다는 적은 24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상록봉사단(총무 김병태)은 탄금축구장에서 경기장 종합안내소 지원, 주차관리, 미아방지, 급수봉사,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상록봉사단은 지난 15~18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기간에도 디스크골프 경기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원활한 대회 운영을 도왔다.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회장 김복순)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 봉사단은 수안보축구장에서 주차안내를 비롯해 급수봉사, 청소 등 궂은일을 도맡아 처리하고 있다.

특히, 대회 주최 측의 갑작스러운 도핑검사 자원봉사자 증원 배치요청에도 발 빠른 대처로 성공개최를 이끌고 있다.

체전의 꽃 자원봉사자들의 땀과 열정이 더해져 경기장 곳곳은 활기가 넘쳐나고 선수단은 큰 불편 없이 대회에 임하고 있다.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 양대 체전에 이어 올해도 자원봉사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미소와 친절로 각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