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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상생마케팅… 지역업체 지원 팍팍

시·㈜와이지원 1천만원 후원
수도권 7개 농협서 판촉행사

  • 웹출고시간2018.05.18 21:51:44
  • 최종수정2018.05.20 18:41:59

충북도와 충주시, 충주지역 업체인 (주)와이지원은 18일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에서 '충주사과 상생마케팅 후원식'을 갖고 판촉행사를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사과가 오는 24일까지 수도권 매장 7곳에서 시중가보다 2천 원 할인 판매 된다.

충북도와 충주시, ㈜와이지원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하나로마트에서 충주사과 상생마케팅 후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판촉행사에 들어갔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의 후원으로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 값에 농산물을 구매한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생마케팅에 시와 ㈜와이지원은 각각 1천만원을 후원했다.

상생마케팅을 후원한 ㈜와이지원은 충주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절삭공구 전문 제조업체다.

지역 업체가 충주사과 판촉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와 ㈜와이지원의 후원으로 24일까지 농협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양주, 삼송 7개 서울·경기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시중가 1만1천900원인 2.5㎏들이 충주사과 1만 상자를 2천원 할인된 9천900원에 판매한다.

김익준 충주시 농업정책국장은 "이번 행사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은 물론 충주사과 홍보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민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입주기업과 상생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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