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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어려운 이웃 이불 기탁

  • 웹출고시간2017.12.28 15:01:19
  • 최종수정2017.12.28 15:01:1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8일 양강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0만원 상당의 이불 3채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 3채는 양강면 관내 독거노인 3명에게 전달됐으며, 추운 겨울을 홀로 외롭게 지내야 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다소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온기와 희망이 됐다.

이불을 받은 장 모(81·양강면 교동리 거주) 씨는 "겨울이 되면 방이 외풍이 세서 늘 추위에 떨어야 했는데 이렇게 새마을협의회에서 행복은 전해 주니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배면식 협의회장은 "내 부모를 공경하듯 이웃 어르신들을 돌보고 챙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자체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나눔 봉사 활동은 물론 불우이웃 생필품 전달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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