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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충주지역 직능단체, 한파 속 어르신 건강 챙기기 훈훈

  • 웹출고시간2017.12.21 17:06:15
  • 최종수정2017.12.21 17:06:15

지난 20일 문화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한복)는 관내 10개 경로당을 방문, 떡과 미역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 한파가 계속되면서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직능단체가 적극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일 문화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최한복)는 관내 10개 경로당을 방문, 떡과 미역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협의회는 갑자기 찾아온 추위로 이웃 간 왕래가 줄어들어 적적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경로당 방문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해마다 날씨가 추운 연말연시면 자체 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금으로 먹거리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을 찾고 있다.

또 산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일복)도 19일 '사랑나누기 행복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26개소에 라면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병헌)는 18일 홀로노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15가구에 이불과 라면을 지원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병헌)는 18일 홀로노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15가구에 이불과 라면을 지원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최한복 문화동 새마을협의회장은 "겨울철이면 추운 날씨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나빠지고 낙상사고로 몸을 다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는 만큼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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