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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20 12:35:14
  • 최종수정2017.12.20 12:35:14

영동군 학산면보장협의체와 이장들이 20일 관내 한 저소득층 가정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주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학산면 보장협의체는 마을 이장들과 힘을 합쳐 20일 학산면 저소득 거동불편자 가정 100가구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화재감지기는 별도의 전기배선 없이 손쉽게 설치 가능하며, 불이 났을 경우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과 함께 화재발생 안내음이 울린다.

협의체 위원들은 회의를 거쳐 겨울철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화재감지기 설치 지원을 계획했다.

사업의 재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 신청으로 지원받은 특화사업비 중 12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최철용 위원장은 "화재감지기 설치로 저소득 거동불편자들이 불이 났을 때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모든 주민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산면 보장협의체는 화재감지기 지원사업 이외에도 긴급구호비 지원 등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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