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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적자원개발위, 올해 사업 본격 시동

교육훈련 수급조사·일학습병행제 추진 등

  • 웹출고시간2017.04.24 18:34:55
  • 최종수정2017.04.24 18:34:55

2017년도 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4일 청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리고 있다.

ⓒ 청주상의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4일 청주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사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2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2016년도 최종성과 및 2017년도 진행상황 △2017년 교육훈련 수급조사 계획 △일학습병행제 및 고용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추진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추진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23개 구직자 과정'의 607명 양성인력 중 431명(84.5%)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냈다. '36개 재직자 과정'에서는 1천933명 근로자의 직업능력을 향상시켰다.

올해에는 22개 구직자 양성과정 742명, 61개 재직자 향상과정 2천600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하고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에 걸쳐 도내 10인 이상 299이하 제조업 및 건설업 4천314개사를 대상으로 하는 2017년도 교육훈련 수요조사와 지역 내 실업계고, 전문학교, 대학 등의 졸업예정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도 교육훈련 공급조사를 진행한다.

노영수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충북인자위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 달성, 일학습전문지원센터 전국 거점 대표기관 선정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에도 충북 고용률 72%달성과 일자리 40만개 창출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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