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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사회적기업 지원에 나선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판로확대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6.09.01 15:48:00
  • 최종수정2016.09.01 15:48:00
[충북일보] K-water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의 판로 확대를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일 오후 1시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제2회 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 공공구매 상담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K-water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 90개 업체가 참여,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97개 업체를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판로확대 상담과 현장구매도 함께 이루어진다.

사회적기업은 이윤의 2/3 이상을 사회적 목적에 사용해야 하는 인증요건이 있어 이들 기업과 협동조합의 판로확대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 일자리 확대와 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water는 올해 상반기 약 50억원의 물품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을 통해 구매했다. 이번 행사로 약 10억원을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직무대행은 "K-water는 이번 구매상담회를 시작으로 지역별 사회적기업 DB구축, 댐주변지역지원사업과 사회적기업의 연계 등 지역 밀착형 지원사업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기여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조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증을 받은 기관이다. 사회적협동조합은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조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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