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1.23 17:54:51
  • 최종수정2015.11.23 17:54:51
[충북일보] 산남고 전통문화애호반 '보리봉사단'이 우수 청소년 동아리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남고는 지난 21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청소년 열린 문화축제'에 참가한 보리봉사단이 활동 경과를 발표해 전통문화부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리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전문가를 찾아 유무형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거나 문화재 현장을 답사하며 모니터링·문화재캠페인·환경정화 등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학생들은 활동 후 전통문화나 문화재에 대한 연구와 활동 소감으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학년 말에는 '보리동아리활동집'도 내고 있다.

보리봉사단은 지난 9월 '2015 전국청소년문화재지킴이 한마당'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0월에는 '7회 전국 직지문화재 청소년 봉사대상' 단체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박경숙 지도교사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문화재 현장을 찾아 체험하고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리봉사단'은 지난 2012년 (사)파라미타청소년협회 산남고 분회를 조직하면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결성한 동아리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