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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새마을회, 3R 자원재활용 모으기 경진대회

고철·폐지 등 재활용품 320여 t 모아 연말 어려운 이웃위해 사용
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발생줄이기(Reduce) 앞장

  • 웹출고시간2015.11.05 13:58:57
  • 최종수정2015.11.05 13:58:57

충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하는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가 5일 오전 10시30분 충주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하는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가 5일 오전 10시30분 충주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열렸다.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 의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개선하여 자원ㆍ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김경)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지종오)가 주축이 되어 3월부터 10월까지 생활주변 대청소를 병행하며 고철, 폐지, 캔류, 병류, 옷 등 재활용품을 모았다.

회원들은 읍·면·동별 13t씩 총 320여 t의 재활용품을 모으며 에너지 절약과 함께 녹색생활을 실천했다.

그동안 모아진 폐품·재활용품 등을 실은 1t 화물차 약 200여대가 충주체육관 광장에 집결해 장관을 이뤘다.

새마을회는 재활용품을 매각하고 그 대금은 읍·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충주시새마을회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여름철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 나눔벼룩시장 개장, 재활용센터 및 방범대 운영, 국민독서경진대회, 희망등불 달아주기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함께 나누는 행복 충주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천일 충주시새마을회장은 "경진대회가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봉사·배려의 실천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가슴속에 새롭게 변화한 새마을운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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