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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31 11:33:48
  • 최종수정2015.08.31 11:33:48

영동세무서 직원들이 영동포도축제장을 찾아 세정홍보를 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세무서는 영동군의 최대 축제인 영동 포도축제에서 세정홍보를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영동세무서는 군민들의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이 됐다.

포도축제기간인 지난 27∼30일까지 4일간 영동군청의 협조로 전용 세무상담 부스를 설치해 재산세 등의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 농민 생산자, 농산물 유통업자, 와인 생산 업체, 축제 참가 사업자 등에 대해 맞춤형 세무상담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현장상담실에는 관내 세무대리인도 함께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세무상담 및 유익한 세무정보를 제공하는 등 납세자와의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세무상담 부스를 찾은 한 영동주민은 "우리가 성실하게 납부한 세금으로 이렇게 성황리에 영동포도축제를 하고 있어 성실한 납세의무를 하고 있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재정조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세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영동세무서장과 직원들은 이날 어깨띠를 두르고 축제장을 찾은 내방객들에게 홍포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활발한 세정홍보를 펼쳤다.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사업용 계좌, 근로·자녀 장려금 등 역점 추진 정책에 대해 다양하게 홍보했다.

특히, 현금영수증 홍보를 위해 필요성과 혜택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리플릿을 제작·배부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박근중 세원관리과장은 "영동세무서는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자와 국세행정 정책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세정홍보를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현장 민원 상담실도 지속적으로 운영, 현장소통을 강화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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