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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2 13:39:45
  • 최종수정2014.08.12 13:39:45
영동 초강초등학교(교장 박영자)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엄마에게 배우는 바느질 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다.

박화빈 학부모(4학년 정송은 어머니)가 재능기부 차원에서 강사로 활약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느질 교실에 참석한 6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파우치(간단한 화장품 등을 넣어 다니는 작은 가방)를 만들며 즐거운 바느질의 세계를 느끼고 있다.

필요한 준비물과 재료는 올해 초강초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의 운영비로 구입해 학부모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여름방학 기간이지만 우리 초강초 학생들은 오전에는 수영 교실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바느질을 배우며 보람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바느질을 해서 내 물건을 만든다는 게 너무나도 뿌듯하고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바느질을 하니까 마음도 차분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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