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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야간 足足 동서남북 걷기'프로그램 운영

대사질환과 골다공증 예방 위해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걷자

  • 웹출고시간2014.01.16 10:33:08
  • 최종수정2014.01.16 13:53:25

충주시보건소(소장 홍현설)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충주종합운동장과 대가미 체육공원, 호암지 생태공원, 충주공고 운동장 등 4개소에서 ‘야간걷기 프로그램’을 운영, 실천 점수가 좋은 가족에게 ‘건강가족 인증’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보건소는 지난 2012년 지역사회건강 조사결과 충주시는 걷기 실천율이 44.5%로, 전국중앙값 40.8%와 충북 38.7%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으로 나타났으며, 오는 2020년 보건복지부 걷기 실천목표 58% 조기 달성, 건강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걷기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4~6월 3개월 동안 충주종합운동장과 대가미 체육공원, 호암지 생태공원, 충주공고 운동장 등 4개소에서 야간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건강생활 실천 점수가 좋은 2인 이상 가족 5가구 10명이 ‘건강가족 인증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건강가족 인증자는 연 1회 혈액검사와 월 1회 이상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3년간 지속적으로 건강상담 관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겨울철이라 자칫 운동을 소홀히 할 수 있지만 특히 대사질환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한낮에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걷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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