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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내 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지정된 탐방로 통한 등산 및 벌쏘임, 뱀물림 등에 주의해야

  • 웹출고시간2013.09.15 15:49:45
  • 최종수정2013.09.15 15:49:45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소장 이임희)은 가을철 임산물 채취기간과 추석연휴기간 내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는 월악산국립공원의 북바위산에서 임산물 채취를 위해 비법정탐방로를 출입한 사람이 절벽에서 추락,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출입이 금지된 용하계곡에 송이채취를 위해 불법출입한 사람이 절벽에서 떨어져 대퇴부 골절상을 입기도 했다.

월악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올 추석연휴는 평년보다 길어 연휴를 이용,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와 관련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월악산국립공원 관계자는 매년 가을철 국립공원지역에서 출입이 금지된 비법정탐방로 내에서 버섯 등 임산물 채취 중 추락, 조난, 심장마비, 벌쏘임 등에 의한 사망 및 부상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지정된 법정탐방로를 이용하여 안전한 산행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임산물 채취가 한창인 오는 30일까지를 특별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불법 임산물 채취 및 출입금지지역 출입에 대한 집중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도헌 탐방시설과장은 "법정탐방로를 이용한 가을철 안전산행과 야외활동시도 벌쏘임,뱀물림 등 갑작스런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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