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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4.26 07:3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산림과학원은 워싱턴 DC 소재 아메리칸대학교에 이 대학과 공동으로 한국정원을 조성, 25일 개장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아메리칸대학교 교정 모습.

ⓒ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은 워싱턴 DC 아메리칸대학교에 이 대학과 공동으로 한국정원을 조성, 25일(현지 시간) 개장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개장 행사에는 이 대학 커윈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한덕수 주미대사·구길본 국립산림과학원장·주미 한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워싱턴대는 지난 1943년 4월 8일 당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반이던 이승만 전 대통령과 이 대학 폴 더글러스 총장이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한국임을 알리고 대학 지성인들이 한국의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의 살아 있는 상징으로 왕벚나무 4그루를 심은 곳이다.

아메리칸대는 교내 국제관계대학원 일대 1만3천㎡(3천939평)의 부지에 4천200만 달러(약 454억원)를 들여 한국정원 조성 공사를 추진해 왔다.

이에 산림과학원은 지난해 제주도 원산 왕벚나무 20그루를 시작으로 무궁화,소나무,단풍나무, 제주참꽃나무 등 31종 200그루의 각종 나무를 기증했다. 원추리와 털머위를 비롯한 제주도의 야생화도 11종 300포기를 기증,왕벚나무 자생지의 분위기가 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가 돌하루방 2쌍과 정낭 등을,이석창 서귀포문화사업회장은 동자석 1쌍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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