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019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이 3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시대를 넘어 세계를 잇다(Beyond the Times, Bridge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내건 대회는 9월 6일까지 8일간 충주체육관, 호암1·2체육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 한국교통대 체육관, 택견원, 세계무술공원, 속초영랑호 화랑도체험관 등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개회식은 30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앞서 조직위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29일 같은 시간 대 사전 리허설을 실시했다.
개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 대회장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명예대회장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위자이칭 IOC 부위원장, 라파엘 키울리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회장, 시에드알리프 핫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부회장 등 국내외 인사와 선수단, 임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합창과 무용으로 막을 연 뒤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시범 무대로 이어진다.
'무예의 탄생(Birth of Martial Arts)', '새로운 만남(New rendez-vous)', '평화의 불꽃(Flare of peace)', '영원한 약속(Eternal promise)' 등 4막으로 이뤄졌다.
참가국들의 역사와 전통을 엿볼 수 있는 무용단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 밴드 그룹 엔플라잉, 여성 듀오 다비치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106개국 3천119명(선수 2천414명, 임원 705)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세계 랭킹 8위 안에 들거나 최근 3년간 세계 대회 및 대륙별 대회에서 메달을 딴 랭커급 선수도 369명 참가한다.
선수들은 한국합기도, 기사, 택견, 씨름, 통일무도, 용무도, 벨트레슬링, 유도, 태권도, 합기도, 주짓수, 무에타이, 삼보, 사바테, 우슈, 카바디, 크라쉬, 펜칵실랏, 기록경기, 연무경기 등 20개 종목에서 271개의 금메달을 놓고 승부을 겨룬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