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신현수가 61회 한반도 대역전경주대회 3일차 경기가 열린 19일 직지사~추풍령 구간을 선두에서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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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이 61회 한반도 통일대역전경주대회 3일째에도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충북 선수들은 19일 3구간 코스인 대구~김천~대전(53.5㎞)에서 2시간50분29초를 기록하며 구간 2위에 올랐다.
3구간 순위는 경기도(2시간50분12초)보다 17초 늦은 기록이지만 종합기록은 7시간26분56초로 경기도(7시간28분53초)보다 2분여 앞서 종합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서울은 7시간30분58초를 기록하며 충북과 경기도의 뒤를 뒤쫓고 있다.
20일 대전~천안~서울(60.9㎞) 4구간 코스에서 '종합 1위 굳히기'에 들어가는 충북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10연패'를 노리고 있다.
61회 통일대역전경주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치러진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