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56회 부산~서울대역전경주대회' 나흘째 경기에서 부동의 1위를 유지했으나 2위 서울이 바짝 뒤좇고 있어 최종일까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충북은 이날 김천~대전(86.5㎞)구간에 김상훈(대우자동차판매)을 필두로 10명의 남녀선수들이 출동했다.
모두 10개 소구간에서 충북은 1,2,7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1위로 골인하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기록은 4시간32분04로 2위인 서울을 약2분차로 따돌렸다. 누적기록도 15시간59분36초로, 16시간05분20의 서울을 약 6분차로 벌렸다. 3위는 경기도(16시간16분29)가 유지하고 있다.
5일째 경기는 대전~천안(74.3㎞)구간에서 벌어진다. 이날 기록에 따라 5연패 달성여부의 윤곽이 나와 충북선수단은 모든 전력을 다해 이날구간을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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