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쇠고기 파문 김성규 시의원 사퇴하라"

국민참여당 충북도당

2011.06.28 17:40:33

민주당 충북도당에 이어 국민참여당 충북도당도 김성규 청주시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참여당 충북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일명 '불법쇠고기' 파문의 주인공인 김성규 청주시의원은 청주시민의 거듭되는 의원직 사퇴 요구에도 가족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김성규 의원이 청주시의원으로서 정치적 책임의식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당연히 의원직을 사퇴하고, 시민들께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나라당 충북도당도 해당 의원의 탈당계 수리로 끝낼 것이 아니라, 윤리위원회를 열어 당원자격의 영구제명과 복당금지에 상당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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