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왼쪽 두 번째) 청주부시장이 3일 충북도내 시장·군수를 만나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반영'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충북도내 시장·군수를 찾아 면담한다.
임 부시장은 "이번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결과 균형발전의 목적에 맞지 않고, 충북이 홀대를 받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과 온라인 서명운동에 전 도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2일 발표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청주시가 신규 사업으로 건의한 노선 중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반영되지 않았다.
시는 오는 6월 확정되는 최종 계획에 모든 사업이 반영되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종계획안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도민과 시민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청와대 국민청원과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