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혜원면, 100년전 4.3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2019.03.26 12:55:1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광혜원면이 내달 3일 광혜원면 화랑공원 광장에서 4.3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는다.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광혜원면에서 있었던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독립운동 정신 계승과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갖는다.

이번 재현행사는 광혜원면의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비롯한 기관단체 회원, 학생, 지역주민들이 참여한다.

오전 10시 광혜원면 화랑공원 광장에서는 광혜원화랑풍물단의 독립 북소리로 식전공연이 시작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동가 공적비 앞에서 참배의 시간을 갖는다.

이후 독립선언문 낭독, 유공자 후손 표창 수여, 삼일절 노래 제창과 만세 삼창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참가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혜원면 시가지를 행진하면서 100년 전 그날의 벅찬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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