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원, 3.1 운동 100주년 거리서 함성 재현

"대한독립 만세, 나도 독립운동가"

2019.02.27 13:56:19

제천문화원이 지난해 관내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3.1 독립운동 기념 거리퍼레이드를 갖고 있다.

ⓒ제천문화원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은 3월 1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 거리퍼레이드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한반도를 가득 메웠던 1919년 3월 1일 "대한독립만세" 그때 그 함성과 자주독립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대종교 지도자 대표들을 비롯해 기관·단체와 시민, 청소년, 어린이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해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다.

이날은 유관순 복장의 어린이들과 유관순 만세단, 일본순사복을 한 고문체험단, 민족대표 33인의 선비복, 아낙네복, 민복, 태극기우산을 펼친 학생들 등 1천여 명의 시민이 함께한다.

거리 퍼레이드 구간은 시민회관 사거리-농협사거리-명동 로터리까지로 이로 인해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일부구간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나라가 어렵고 위태로웠던 시절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하나 되는 이번 행사는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8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