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세종역 저지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2018.10.24 17:31:58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도의회는 24일 열린 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을 마치고 세종역 설치 재추진에 따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연철흠(청주9) 의원이 맡는다.

특위는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오는 2020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세종역 설치 재추진의 부당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세종시 관문역인 오송역의 접근성 향상과 충청권 공동발전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을 조기 건설을 위한 활동을 편다.

연철흠 위원장은 "앞으로 민·관·정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일치단결된 마음으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이 조기에 추진되고, 오송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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