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 "국립철도박물관법안 입법 저지에 동참"

2018.03.14 18:38:2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국립철도박물관법안' 발의 논란에 "국립철도박물관법 폐기를 촉구하는 시민대표들을 지지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내 "갑자기 터져 나온 국립철도박물관법안 제정안 때문에 청주시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신창현 의원이 발의한 국립철도박물관법안이 제정되면 청주시민이 그토록 염원했던 오송 유치는 불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에게 유감의 뜻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심의할 가치도 없는 지역이기주의법을 폐기하라는 청주시민의 의지를 국회에도 전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철도박물관을 국립철도박물관으로 승격시키자는 내용의 법안은 청주시는 물론 의왕시를 제외한 10개 도시의 시민들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지역이기주의법 입법 저지 운동을 지지하는 것은 물론 국립철도박물관 오송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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