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위는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국립철도박물관을 청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과 사업 등을 논의했다.
현재 충북전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50만 서명운동을 점검한 유치위는 거리서명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SNS홍보단 구성을 비롯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방안과 종합적인 청주유치 논리 및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유치위는 지난달 출범식 행사 이후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유치 타당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SNS 홍보단 구성, 유치 결의대회, 각종 문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철도역사문화관, 철도산업과학기술관, 어린이철도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는 국립철도박물관 조성사업에는 청주시를 비롯한 의왕시, 대전시 등 전국 16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으며 서명운동 등에 나선 상태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