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충북교육청서 '처우 개선' 농성

2015.01.21 19:36:46

21일 오후 7시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 50여명이 충북도교육청 로비를 점거하고 김병우 교육감에게 비정규직 급식비 지급을 요구하며 집회를 갖고 있다.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 소속 회원들이 매달 급식비 8만원 지급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연대회의 소속 회원 20여명은 21일 오후 5시부터 충북도교육청 현관 1층 로비에서 급식비 지급을 요구하며 기습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급식비 지급 교육감이 해결하라', '밥값조차 차별하는 교육청 이제 바꿔야 합니다'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그동안 요구한 사항에 대해 도교육청이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

경찰은 연대회의 측의 농성을 사전에 신고하지 않은 불법 집회로 간주하고 자진 해산하지 않을 경우 강제로 연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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