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공개 수배된 지게차 투자사기 용의자 '안순구(청주시 골프협회장)'의 정확한 '투자사기 피해자는 몇 명인지, 피해 금액은 얼마인지'가 또 다른 관심거리로 부상(7월12일자 1면).
일단, 지난 7월 초 안씨가 잠적한 뒤 사기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공식 접수된 고소장을 근거로 집계된 사기 피해자는 119명, 피해금액은 117억원.
반면, 본보가 피해 제보자들로부터 입수해 분석한 자료와 이들의 제보를 근거로 추산한 피해자는 200여명, 피해규모는 250억원 규모.
또 경찰에 따르면 경찰이 안씨 등의 계좌 추적 등을 통한 거래내역을 근거로 추산한 투자사기 피해자는 291명, 피해금액은 391억. 도대체 어떤게 진짜인지 정확한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는 상황. 그 진실은 안씨가 잡혀야만 밝혀질 수밖에 없는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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