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농경지 1만9635㎡ 침수… 주택1동 피해

2011.06.27 18:06:43

5호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충주지역에서 24~25일까지 205㎜의 집중호우가 내려 농경지 1만9635㎡ 가 침수되고 주택1동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충주시재난방재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주덕읍 당우리 8필지 1만7천490㎡, 목행동 서흥마을 1필지 2천145㎡ 등 1만9635㎡ 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고, 단월동 박모씨의 59㎡의 단독주택이 침수됐으며, 문화동 A여관 지하실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 앙성면 모점리 동막마을 오미자 재배 덕시설 2천970㎡가 전도됐고, 엄정면 신만리 오모씨의 강낭콩 재배 비닐하우스가 돌풍으로 1동은 완파되고 1동은 부분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밖에 연수동 원협뒤 도로가 토사유실로 차량통행이 금지됐고, 연수동 구 중원군청 청사 옹벽이 금이가 붕괴될 우려가 높으며, 산척면 석천리 명암마을 13가구가 마을로 통하는 세월교 3개소가 불어난 물로 24~26일까지 통행이 제한되는 불편을 겪었으며 26일 낙뢰로 엄정면 논동 마을상수도 급수모터가 고장나 41가구 108명의 주민들이 식수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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