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충북 청주 무심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던 중학생이 실종 20시간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 문암생태공원 인근 무심천에서 급류에 실종된 청주 모 중학교 2학년 A(14)군이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앞서 경찰과 119구조대는 이날 오전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A군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 시신을 발견한 뒤 현재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오후 2시께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 모 아파트 건설현장 앞 무심천 징검다리에서 A군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119구조대 등이 수색작업을 벌였다.
기사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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