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11명으로 마감

한덕수 불출마

2025.04.15 18:01:51

[충북일보]국민의힘은 15일 대통령선거 경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등록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16일 정식 후보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 선관위는 오는 21~22일 양일간 1차 예비경선(국민 100%)을 통해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후보자 토론회를 본격 시작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최종 1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 첫날은 안철수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홍준표 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후보로 등록했다.

강성현씨,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민숙 전 서영대 교수, 나경원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은 15일 등록을 마쳤다.

당 선관위는 오는 27~28일 2차 경선(당원 50%+국민 50%)을 통해 50%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29일 결승 진출자 2명을 발표하고, 30일 양자 토론회와 5월1~2일 (당원+국민 각 50%) 여론조사를 거쳐 3일 전당대회를 열고 최종 후보자를 선출한다.

컷오프 기간에 진행되는 후보자간 '일대일 지명 토론회'는 한 후보가 다른 후보 한 명을 지명해서 둘이 토론하는 방식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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