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경찰서 관계자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단양경찰서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수사과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신속하고 빈틈없이 선거범죄에 대비한다.
수사과 16명을 중심으로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곽동주 서장은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엄격한 중립의 자세로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