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운동동 일대 동남지구의 택지개발면적이 15만8000㎡ 가량 추가 확대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용암·용정·운동·방서·지북·평촌동 일대 206만4000㎡ 규모의 동남택지개발지구 면적을 222만2000㎡로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4월7일까지 공람공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곳은 상당구 운동동 213번지 동남교회 주변 15만8000㎡로 주거용지로 개발된다.
시 관계자는 "추가 확대되는 곳은 택지개발에서 제척될 경우 난개발이 우려되는 지역"이라며 "주민 등의 의견청취 후 주거용지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와 함께 이 일대의 행위제한을 20일 고시했다.
이에 따라 허가 또는 신고대상 중 건축물의 신축·개축·증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허가 또는 신고없이 가능한 건축물의 건축 및 공작물 설치행위 등을 할 수 없다. 또 지목변경을 수반하는 토지의 형질변경 및 토석채취도 제한된다.
기사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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