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삼원초 안유리(왼쪽 네 번째) 선수가 전국소년체전 수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원초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 안유리(4년) 선수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구미를 주개최지로 해 수영을 포함한 36개 종목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 이번 대회는 28~31일까지 열린다.
안 선수는 지난달 제51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대표로 선발되면서 전국소년체전 충북선수단 수영대표로 평형 100m, 50m 2종목에 참가했다.
그는 28일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여초부 13세 이하 평형 100m 결승에서(27초 61 기록) 1위를 했다.
또 29일 열린 평형 50m 예선 1위로 통과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안 선수는 이날 오후 결승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며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