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씨름선수단이 30일 경북 구미시 경운대에서 개최된 남중부 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사진은 충북씨름선수단이 경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인 30일 씨름과 태권도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충북씨름선수단은 이날 경북 구미시 경운대에서 개최된 남중부 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소장급 박요한(무극중 3년)이 결승에서 경남 손세준을 2대 0으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건(무극중 3년)도 용장급에서 서울 나윤혁을 2대 0으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백재현(무극중 3년)은 청장급에서 충남 이상빈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수용(새너울중 3년)은 역사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에서도 금메달이 쏟아졌다.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태권도에서는 여자초등부 -39㎏ 결승전에서 조은영(개신초)이 전남 박수민을 16대 12로 이겨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초등부 -42㎏ 결승전에서는 김건우(흥덕초)가 울산 박지훈을 상대로 33대 15로 가볍게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