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7학년도 충북도내 대학들의 학과별 지원가능점수가 나왔다.
충북도내 대학들은 수능점수를 모두 백분위를 사용하고 있다.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없고, 유원대는가 수능등급을 적용하고, 서원대 수학교육과는 수능시험의 수학영역을 반영한다.
12일 청솔학원 이투스교육이 밝힌 충북도내 대학 학과별 지원가능점수를 알아본다.
수능에서 '국어 영어 수학 탐구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으로 충북대 국어교육과 영어교육은 349점, 역사와 지리교육학과는 339점, 의예과 377점, 수의학과 359점, 간호학과와 수학교육과 생물학과는 320점으로 예측했다.
한국교원대는 수학교육과가 359점, 화학교육과 352점, 생뮬, 물리 등 기타학과는 345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교통대 자유전공(의왕)은 339점, 행정과 유아교육과는 279점, 글로벌어문 유아특수교육과는 265점, 철도경영 등 철도분야는 345점 등이었다.
또 '국어 영어 수학 탐구영역중 3가지'를 반영하는 청주대의 바이오식품과 간호학과 239점, 수학교육 227점, 문화컴텐츠학과는 217점, 전자공학과는 206점, 컴퓨터와 문헌정보 191점, 반도체와 신소재는 180점으로 나왔다.
건국대(글로컬) 간호학과는 263점, 경찰학과와 유아교육과는 242점, 경제와 신문방송학과, IT융합학과는 226점이면 된다.
중원대는 간호학과 21점경찰행정학과와 항공서비스과가 181점, 지적과 196점으로 나왔다.
'탐구영역+국어 영어 수학 중 2개영역'을 반영하는 서원대의 국어교육과와 영어교육학과는 224점, 사회와 역사교육과와 생물교육과 203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세명대는 경찰행정학과 198점, 호텔관광과와 광고홍보과는 150점, 간호학과 237점, 작업치료과는 181점으로 조사됐다.
'탐구+국어 영어 수학중 2개영역'을 반영하는 꽃동네대 사회복지과는 198점, 간호학과 225점이면 가능하고 극동대 간호학과 225점, 항공정비 210점, 초중등 특수는 178점이면 가능하다.
수능에서 '등급'을 반영하는 유원대는 창의융합학과가 3.5등급, 간호학과 3.67등급, 경찰소방행정 4.25등급,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등은 4.33등급, 의료보건행정, 일본어 등이 5등급 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에서 '수학영역'을 반영하는 서원대 수학교육과는 69점으로 나왔다.
이번 배치표는 지원이 가능한 점수배치표로 수험생들은 참고자료로만 활용이 가능하다.
청솔학원 이투스 교육관계자는 "이번 배치표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제공한 것으로 대학 학과별로 수능영역 반영비율과 기준치가 각각 다르므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으로부터 정확한 자료를 얻어야 한다"며 "군별 또는 대학 학과별 수능 영역 반영 등을 정확히 알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