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 평가인 9월 모의고사가 실시된 1일 충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김태훈
[충북일보] 1일 충북 도내 74개(66개 고교, 8개 학원) 고사장에서 2017학년도 대입 수능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가 치러졌다.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시작된 이번 평가에는 도내에서 총 1만5천626명(재학생 1만4천915명, 졸업생 711명)이 응시했다.
이날 평가는 수능과 같은 과목으로 치러졌으며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오지선다형으로 출제됐다.
이번 시험은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9월 공식 모의 평가 중 두 번째다.
평가 결과는 평가원에서 수능 시험과 같은 방법으로 채점해 오는 27일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날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인천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시행돼 도내에서 58개교 총 2만7천458명(고1 1만3천926명, 고2 1만3천532명)이 응시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