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충북지역 결시율이 1~2교시는 지난해보다 증가, 3~5교시는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국어) 결시율은 8.16%로 지난해 7.50%보다 0.66%p 증가했다. 지원자 1만5천183명 가운데 1만3천944명이 응시했다.
2교시(수학) 결시율도 지난해 8.01%보다 0.19%p 증가한 8.20%를 기록했다. 1천206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3교시(영어)부터는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3교시 지원자 1만5천145명 가운데 1만3천810명이 응시했다. 8.81%의 결시율이다. 지난해 결시율은 9.10%였다.
4교시의 경우 올해부터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의 결시율은 9.10%, 탐구영역은 8.56%로 집계됐다.
5교시(제2외국어, 한문)에는 총 2천681명이 시험을 치렀고, 1천51명(28.16%)이 결시했다. 결시율이 지난해(29.61%)보다 1.45%p 감소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