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일정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충북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출신 고등학교 및 수험생의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졸업자는 기본적으로 출신 고등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지만,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다를 경우에는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 중 한 곳을 선택하면 된다.
장기 입원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등 특별한 사유가 인정된 수험생은 출신 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혹은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지난해 수능 지원자는 충북의 경우 1만5천586명이 지원했었다.
도내 시험지구 교육청은 △청주 진천 괴산 : 청주교육지원청 △충주 음성 : 충주교육지원청 △제천 단양 : 제천교육지원청 △보은 옥천 영동 : 옥천교육지원청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 수능은 11월 17일에 실시되며, 성적 통지표는 12월 7일에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