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충북에서 수험생 8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험장에서 휴대폰 소지 등 부정행위자 8명이 적발, 올해 시험이 무효처리된다.
부정행위자는 △휴대전화 소지 3명 △디지털시계 소지 2명 △선택과목 풀이방법 위반 2명 △기타 부정행위 1명 등이다.
'선택과목 준수사항 위반'은 4교시 선택과목을 시간별로 풀지 않고, 다른 문제지 혹은 두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푸는 것을 말한다.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 즉, 다음해 응시자격 부여 여부는 조만간 수능부정행위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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