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선수단은 지난 9~10일 양일간 단양대호CC에서 열린 경기에서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임동욱 선수가 개인전 2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11개 참가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골프선수단이 충북도민체전 참가 18년만에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제천시 선수단은 지난 9~10일 양일간 단양대호CC에서 열린 경기에서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임동욱 선수가 개인전 2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11개 참가팀 중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제천시 골프선수단은 김근영 감독을 포함해 김대양, 안동영, 이은석, 임동욱 선수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대회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제천시가 이번 도민체전에서 7위라는 씁쓸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이룬 우승이라 더욱 값진 금메달이 됐다는 중론이다.
양재관 제천시골프협회장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성적에 반영돼 기쁜 심정"이라며 "앞으로도 제천시 골프선수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