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화합과 질서 우정을 위한 160만 충북도민의 한마음제전인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해 청주시선수단이 모범이 되어 질서체전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총 24종목 510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하는 청주시선수단 이경호 총감독(57·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사진)은 선수단을 대표해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경호 총감독은 "지난해 우승 종목인 축구, 정구, 탁구, 검도, 배구, 유도, 사격, 볼링, 족구, 수영 등 강세종목과 그동안 어려움을 보여왔던 중위권 종목을 최대한 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종합 3연패를 달성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청주시선수단은 종목별로 우수 선수를 선발해 강화훈련을 실시, 지난해보다 한층 향상된 기량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선수와 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