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민의 자존심을 걸고 강인한 정신력과 필승의 각오로 중위권 진입을 달성,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전재현(59·사진) 영동군체육회사무국장은 9~11일까지 단양군에서 열리는 55회 도민체전에 출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전 국장은 "이번 대회에 영동군은 23개 종목에 383명(임원 108명, 선수 27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며 "상위권 진입이 유망한 육상, 배드민턴, 축구, 탁구, 유도 등은 종목별로 집중훈련을 실시해 기량향상과 컨디션조절, 정신력 강화 등 철저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게이트볼이 1등을 바득도 3등을 했으며, 최근 보디빌더도 1등을 하는 등 결과가 좋아 전망을 밝게 한다"며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인데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훈련에 땀 흘려온 선수들이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했다"며 "선수, 임원 등과 함께 단결해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