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선수들의 사기가 그 어느해 보다 높은 만큼 반드시 상위 권 입상을 달성해 7만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진천군 선수단 김형운(54) 총감독은 "각 종목 출전 선수들이 이번 체전을 위해 열심히 땀흘리며 훈련을 다 한 만큼 좋은 선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부진했던 종목에 두터운 선수층을 보강하고 우승 유망 종목도 뛰어난 선수를 배정, 최상의 전력을 확보한 상태다"며 이 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총감독은 "전통적 강세 종목인 축구와 태권도, 궁도, 유도,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 종목 등에서 우승이 점쳐지고 탁구와 배구, 볼링, 민속경기, 족구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상위권 진입은 무난 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김 총감독은"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상위권에 진입해 진천선수촌 건립, 충북체고 이전 등을 통한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는 체육 강군으로의 역량을 한껏 모으겠다"는 포부다.
진천 / 조항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