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체전에 참가 종목별 선수 및 회장단, 군 체육회장인 박세복 군수, 여철구 영동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결의했다.
올해 충북도민체전은 오는 11일까지 3일간 단양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군 선수단은 23개 종목 383명(임원 108, 선수 275)이 참가해 타 시군 선수단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박세복 군 체육회장은 "선수단은 영동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해 왔다"면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군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