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이 통합 청주시 출범 후 운항 편수, 여객, 화물 등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청주시는 경제분야 통계자료를 분석할 결과 지난해 청주공항의 운항편수는 지난 2014년보다 17.8%인 2천520편 증가했고 여객은 19.6%인 41만5천954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화물은 2천43t으로 10.3% 증가했다.
사업체 수는 2014년 12월 기준으로 5만7천645개, 사업체 종사자 수는 31만163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3년 말보다 사업체 수는 2.5%(1천402개), 종사자 수는 4.1%(1만2천317명) 증가했다.
수출입 실적을 보면 2014년과 비교해 2015년 11월 기준으로 수출 103억7천500만달러, 수입 23억100만달러, 무역수지 80억7천300만달러로 나타나 무역수지는 2014년에 비해 7억7천만달러 높게 나타났다.
고용률은 2014년 상반기 59%에서 2015년 상반기 60.4%로 1.4% 증가했다. 반면 실업률은 2014년 상반기 3.6%에서 4.6%로 1%로 증가했다.
소비자 물가지수는 2014년 12월 108.55%에서 2015년 12월 말 108.81%로 0.26% 신장했다.
지난 12월 말 기준 청주시의 인구(외국인 제외)는 83만1천912명으로 1년 전보다 391명 증가에 그쳤다.
/ 안순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