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4지선 여론조사 정치권 관심

2014.02.23 16:12:19

○…충북일보가 지난 21일 발표한 충북지사 등 도내 13곳 광역·기초단체장 및 충북교육감 여론조사가 지역은 물론, 중앙 정치권까지 강타.

충북도내로 국한된 이번 여론조사는 모두 3천700명의 유효 응답자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여야 출마예상자는 물론, 일반 도민들도 높은 관심.

특히 새누리당과 민주당 중앙당은 물론, 출향 인사들까지 본보 인터넷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 및 분석 기사를 조회한 뒤 취재기자들에게 확인전화를 하는 바람에 하루종일 업무가 마비됐을 정도.

민주당 소속 한 국회의원의 보좌관은 "기존 500~1천명 샘플과 달리 충북일보가 처음으로 3천700명 유효응답을 도입하는 바람에 정확한 민심의 향배를 파악했다"며 "앞으로 선거운동에 정확한 지침에 될 것"이라고 피력.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도 "충북에서 66%에 달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와 50%에 육박하는 정당지지율 등을 볼때 공천과 관련된 전략만 잘 수립하면 완승할 것으로 분석했다"며 "시장 및 광역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진 날 발표된 여론조사가 향후 공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설명.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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